죽이야기는 새로 도입한 1인용 압력솥 형태의 죽 조리기법인 ‘솥죽’이 고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솥죽 조리방식을 도입한 죽이야기 인천동춘점의 고객들은 먼저 죽을 압력솥형태로 판매하는 것에 대해 재미있고 신기해하면서도 맛과 풍미가 매우 만족한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는 것이다.

동춘점 김아영 점주는 “손님들이 솥죽에 대해 칭찬을 많이 해주고 있습니다. 특히, 죽을 드시고 나서 일단 죽이야기 죽 자체가 맛이 좋지만 마지막에 누룽지도 먹을 수 있어서 매우 좋아하십니다.”라고 전했다.

/ 죽이야기 제공
/ 죽이야기 제공

특히, 솥죽은 풍미도 더욱 깊어졌다고 한다. 김 점주는 “죽이야기 죽은 원래 기본적으로 맛이 좋았는데, 기존에 먹어본 냄비 죽 보다 솥죽은 더욱 맛이 좋아졌고 깊은 풍미가 느껴진다고 손님들이 말해주십니다.”라고.

죽이야기 ‘닥터이유식’에 대한 반응도 좋다. “죽이야기 이유식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매장에서 즉석으로 만들어 판매하는 것이 마음에 들었다”며 이유식을 바로 만들어 진공유리병에 담아주는 방식에 대해 고객들에게 호평을 듣고 있다.
인천동춘점은 인천의 명물이던 옛 송도유원지(지금은 송도테마파크로 개발 중)인근이며 송도신도시 개발과 지역 재개발로 새로 지어진 ‘송도파크 자이아파트’ 단지 상가에 둥지를 틀었다.


바로 옆에는 ‘송도 동일하이빌’과 ‘송도파크레인 동일하이빌’등의 아파트가 있고 송도 골프장, 라마다송도호텔이 가깝고 대형 요양병원인 인천영락요양원 근처에 있다.

한편, 죽전문 한식 창업 외식 가맹 프랜차이즈 브랜드인 '죽이야기'는 지난해 말 메뉴 혁신, 외부내부 디자인 변경, 로고 변경 등을 내용으로 하는 ‘브랜드리뉴얼’을 발표한 이후 2주간 창업문의가 60여 건에 달해 지난해 2주 평균 창업문의 대비 5배정도 급증했다고 밝혔다.

예비창업자가 특히 관심을 갖는 부분은 ‘솥죽 솥밥’ 메뉴이다. 죽이야기의 죽 레시피는 그동안 수작업을 통한 냄비 죽 방식이었는데, 브랜드리뉴얼 이후 고온의 압력솥으로 1인용 죽을 만드는 방식으로 변경했다. 이와 함께 솥밥 메뉴 역시 큰 호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