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회는 기업들의 전문 인력 확보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15년부터 고용노동부 및 한국산업인력공단과 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협약을 맺은 기업의 재직자들에게 공신력과 전문성을 갖춘 현장 맞춤형 교육 커리큘럼으로, 매년 200여社 700여명에게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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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랜차이즈산업협회 제공 |
교육 과정은 기업·재직자들의 수요 조사와 만족도 조사, 전문가 교육 과정 개발 회의 등을 통해 최우선적으로 현장의 교육 수요를 기반으로 수립한다. 특히 경험이 풍부한 업계 전문가들을 자체 강사풀로 운영,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교육이 될 수 있도록 힘을 쏟고 있다.
2020년 과정은 총 14개 과정 37회차 일정으로 총 700여명에게 교육을 진행한다. ▲상권 분석 ▲지역점포마케팅 등 기존의 필수적인 과정과 더불어, 특히 최근 불공정거래 근절이 업계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추세에 맞춰 ▲상생 노무관리 ▲가맹 계약 실무 ▲가맹점 갈등 조정·관리 ▲불공정거래 예방 가맹사업법 등 상생·소통 관련 과정을 신설해 현장의 상생 문화 확산을 지원한다.
협약 체결을 희망하는 기업은 협회 교육원 홈페이지에서 협약서를 받아 날인한 후 협회에 제출하면 된다. 협약은 고용보험을 납입하고 있는 사업장만 가능하며, 대표자의 경우 고용보험에 가입되어있는 급여형 대표자에 한해서만 가능하다.
교육은 서울 서초동 협회 교육장에서 커리큘럼에 따라 1~2일 과정으로 진행된다. 신청자가 한 기업당 20명 내외일 경우 출장 교육도 가능하다. 수강 비용은 전액 무료이며 교재와 중식, 다과 등도 함께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