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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러셀 |
국내 자동화 설비 전문기업 러셀 주가가 상승세다. 자회사인 러셀로보틱스가 총 20억원 규모의 상환전환우선주(RCPS) 투자를 유치했다는 소식에 주가가 오른 것으로 보인다.
14일 오전 10시59분 기준 러셀은 전 거래일보다 16.38%(435원) 상승한 3090원에 거래되고 있다.
러셀로보틱스는 물류 자동화 관련로봇 제조 및 제어 시스템을 개발해 이를 기반으로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 중이다.
특히 무인 로봇의 한 종류인 AGV(Autonomous Guided Vehicle) 분야의 레퍼런스를 보유하고 있으며 대기업 반도체 및 제조설비 공정에 기기를 납품하고 있다.
또한 서비스로봇, AMR(Autonomous Mobile Robot), 표준형 AGV지게차 및 3방향 지게차 개발을 진행 중이다.
러셀로보틱스의 관계자는 "이번 투자유치를 발판삼아 현재 진행되고 있는 AMR, 표준형 AGV지게차와 3방향 지게차의 기술력을 고도화하고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빠르게 사업을 성장시켜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