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건조해지고 일교차가 커지면서, 감기와 독감 바이러스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그런데 이 같은 바이러스성 질병을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치킨'에 의해 막을 수 있다면 믿을 수 있겠는가.

'마늘치킨의 명가' 티바두마리치킨에서 지난 8월 출시한 '알마간'과 '고마간'은 국내산 생마늘을 통으로 섭취할 수 있는 신메뉴이다. 타 치킨 프랜차이즈의 마늘 치킨이 기본적으로 마늘 소스나 마늘향이 첨가된 치킨을 선보이는 반면, 알마간과 고마간은 구운 마늘을 그대로 첨가하여 주 영양성분을 최대한 흡수할 수 있다.


지난 2002년 「타임지」에서 마늘을 세계 10대 슈퍼푸드로 선정하면서 그 효능과 조리법에 대한 연구결과가 쏟아지고 있다. 현재까지 알려진 40여 종의 항암 식품을 피라미드형으로 배열했을 때 최정상을 차지한 것이 바로 마늘이다. 마늘에 함유된 '알리신' 성분이 주된 이유이다.

티바두마리치킨의 '무한 도전' … 치킨이 건강음식이 될 수 있을까?

생마늘에 포함된 '알린(alliin)'은 갈거나 다질 경우 알리신(allicin)으로 분해되는데, 이는 강력한 살균, 항균 효과를 갖고 있다. 영국에서의 실험결과에 따르면 12주간 마늘 추출물을 먹은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감기 걸릴 확률이 64%나 낮았다. 익힌 마늘의 경우 항산화 물질이 활성화되고 혈관을 강화하는 폴리페놀 성분이 크게 늘어난다.
또한, 고추의 경우 사과의 18배에 달하는 비타민 C와 비타민 A,B를 함유하고 있어 피로 회복에 도움을 주고 감기를 예방한다. 

특히 미국 버몬트 대학 연구팀에 의하면 고추의 매운맛을 담당하는 '캡사이신'은 침샘과 위샘을 자극하여 소화를 촉진하고 항염증 및 향균 효과로 체내 질병을 억제할 수 있다. 한의학에서는 점액을 묽게 해 가래를 쉽게 배출시키는 거담작용과 소화액 분비 작용이 있다고 평가하기도 한다.

티바두마리치킨의 '고마간', ‘땡초갈릭’, ‘불양념’에는 국산 마늘과 청양고추가 아낌없이 들어가 매운 맛을 좋아하는 20,30대 소비자는 물론, 건강을 신경 쓰는 노년층까지 다양한 세대의 입맛을 충족시키고 있다.

티바두마리치킨은 최근, '임영웅'을 전속 모델로 활용하면서 브랜드 경쟁력과 인지도가 급상승하여 40-50대 팬들의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빅버즈코리아의 빅데이터에 따르면, 티바두마리치킨의 SNS 파급력은 전속 모델 인스타그램 언급량이 업계 최고 순위에 오르며 매섭게 질주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