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방송된 TV조선 '뽕숭아학당'에서 가수 임영웅의 과거 사진이 공개됐다. /사진='뽕숭아학당' 방송화면 캡처
지난 3일 방송된 TV조선 '뽕숭아학당'에서 가수 임영웅의 과거 사진이 공개됐다. /사진='뽕숭아학당' 방송화면 캡처
가수 임영웅의 과거사진이 공개됐다.
지난 3일 방송된 TV조선 '뽕숭아학당'에서 임영웅은 대학 시절 아카펠라 동아리에서 함께 활동한 친구들을 만났다.

'미스터 트롯' 이후 친구들과 처음 만난 임영웅은 어색함을 풀기 위해 친구들에게 근황을 물었다. 하지만 분위기는 더 어색해졌고 친구들은 "빵웅이가 변했다. 얘 원래 안 이렇다"고 폭로했다.


임영웅은 "팬들도 빵웅이라고 한다"하자 친구들은 "풀네임이 진빵웅이라는 것도 다 아냐"며 "앞으로 진빵웅으로 불러 달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임영웅의 친구들은 "영웅이의 판도라 상자를 오픈하겠다"며 과거 사진과 영상을 공개했다. 그의 과거 사진에는 군대 휴가 나왔을 때부터 신입생 시절까지 있었다.

임영웅의 한 친구는 과거 사진을 보며 "많이 예뻐진 거다. 주변에서는 네가 잘 생겼다고 한다"고 말하자 임영웅은 "이제 인정을 하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친구는 임영웅의 팬들에게 사과를 하면서도 "그래도 팩트는 전달해야 할 거 같다"며 "자꾸 학교 다닐 때 영웅이가 인기 많았냐고 물어보는데 십수 년 동안 지금이 몰빵"이라고 폭로해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