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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성인용품 사이트에 한국 여자 연예인으로 보이는 듯한 인물의 사진이 합성돼 올라와 비판이 쏟아졌다. /사진=커뮤니티 캡처 |
성인용품을 판매하는 중국 사이트에서 한국 여자 연예인으로 보이는 듯한 인물의 사진을 합성한 홍보 이미지를 사용해 비판이 제기됐다.
10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중국 성인용품 사이트에 한국 여자 연예인으로 보이는 듯한 인물의 사진이 올라왔다"는 내용을 담은 글이 등록됐다.
10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중국 성인용품 사이트에 한국 여자 연예인으로 보이는 듯한 인물의 사진이 올라왔다"는 내용을 담은 글이 등록됐다.
글쓴이가 올린 캡처 사진을 보면 한국 여자 연예인으로 보이는 듯한 사람이 홍보 모델인 것처럼 보인다.
누리꾼들은 초상권 침해라며 얼굴 쪽만 잘라 붙인 조잡한 합성이라고 지적했다.
이와 같은 합성은 이미지 편집 기술의 발전에 따라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누리꾼들은 초상권 침해라며 얼굴 쪽만 잘라 붙인 조잡한 합성이라고 지적했다.
이와 같은 합성은 이미지 편집 기술의 발전에 따라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음란물에 아이돌 얼굴을 합성해 유포한 사례가 있다. 지난해 11월 미성년자 여성 아이돌 그룹 멤버 얼굴을 나체 사진과 합성해 음란물을 만들어 판매한 혐의로 30대 남성이 1심에서 징역 4년 실형을 선고받아 법정 구속됐다. 남성은 해당 방식으로 음란물 760개를 제작·판매했다고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