샐팜 (사진=강동완기자)
샐팜 (사진=강동완기자)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샐러드 시장 규모를 가늠할 수 있는 신선 편이 과일·채소 시장은 2018년 8894억원, 2019년 9369억원으로 커졌고 지난해에는 1조1369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농촌경제연구원 김상효 부연구위원은 복수 매체와 인터뷰를 통해 “건강에 대한 관심, 편리성을 추구하는 소비 트렌드 확산에 따라 외식업체나 급식업체에서도 신선 편이(전처리) 채소류 사용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청년들 사이에 샐러드가 간편하지만 든든하게 먹는 일명 '간편식'으로 자리매김을 하면서 이제는 다이어트식을 넘어 한 끼 식사로 유행하고 있습니다. 
샐팜 (사진=강동완기자)
샐팜 (사진=강동완기자)

경기도 광주에 1호점을 오픈한 '샐팜'은 푸른 채소를 섭취하기 힘든 현대인들을 위해 무농약 인증을 받은 자가 농장에서 직접 재배한 신선하고 유익한 영양소가 가득한 푸른채소를 건강한 한끼로 정성가득 담아드린다는 컨셉으로 시작된 외식 브랜드이다.
대표메뉴로 수비드 닭가슴살 샐러드, 수비드 포크 샐러드, 훈제 오리 샐러드, 수제 리코타치즈 샐러드가 초기개발된 상태로 지속적으로 메뉴를 확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특히 수제리코타치즈샐러드의 경우는 매장에서 직접 치즈를 생산함으로써 소량 판매가 되고 있는 만큼 메뉴에 대한 품질이 우수하다.


샐팜의 박광호 대표는 직접 채소를 키우는 농부로도 잘 알려져 있다. 박 대표는 "최근들어 야채와 채소를 활용한 먹거리시장이 커짐에 따라 직접 생산한 작물을 소비자들에게 제공키 위해 샐러드전문매장을 오픈하게 됐다"라며 "지속적인 R&D 메뉴개발을 통해 프랜차이즈 브랜드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샐팜 (사진=강동완기자)
샐팜 (사진=강동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