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전문 액셀러레이터 씨엔티테크(대표 전화성, CNT테크)가 태블릿 주문형 데이터 플랫폼 ‘티오더’(대표 권성택)에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티오더는 2019년 1월 설립된 이후 태블릿을 활용한 주문형 데이터플랫폼 스타트업으로 급성장하고 있는 기업이다.

티오더가 주목할 만한 성장을 하는 이유는 비대면 서비스의 수요가 높아지면서 자영업계의 니즈와 고객의 욕구에 맞는 기술적 노하우와 우수한 인적 서비스를 갖추었다는 점을 꼽을 수 있다. 

태블릿 주문형 데이터플랫폼 티오더측은 2022년 3월기준으로 약 30,000대 이상 설치되어있으며, 매월 2천 대 이상 신규설치가 이루어지고 있다. 올해 5만~8만, 내년에 10만~20만 대를 돌파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밝혔다.


주요 고객사로는 청담스케줄, 청담보메, 청담포레스트, 상무초밥 등 800개 이상의 F&B 프랜차이즈 사, 그리고 국내 주요 통신사, 모빌리티, 메타버스 기타 등등 제휴를 통해 단순 주문플랫폼만이 아닌 데이터 수집 및 피드백을 통해 고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시킴으로써 사업의 확장성을 보여주고 있다.

티오더 권성택 대표는 “미국 유학 중에 한국에 돌아와 해외 쇼핑몰과 외식업을 같이 운영하면서 현재 인수한 유니드봇의 ‘호잇’을 실제 사용했던 점주였으며 쇼핑몰과 유사함을 인지하고 현재 티오더를 설립했으며, 실제 티오더를 설립하도록 영감을 주고 그때 당시 업계 탑을 달리던 호잇을 인수하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라고 전했다.

또한, "2022년의 티오더는 국내 최초로 소비자, 소상공인을 위한 데이터플랫폼으로써 데이터를 수집해 매출 증가를 위한 프로젝트인 빅데이터 기반의 ‘오프라인 매장의 디지털화’를 통해 고객과 사용 점주에게 오프라인 주문시장의 새로운 지각변동을 불러일으킬 것”이라며, “올해 KDB산업은행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인 'KDB NextONE 4기'에 선정으로 기술 고도화와 사업확장을 이루게 되면서 전략적 투자를 유치하게 되었다. 이번 기회로 글로벌 데이터플랫폼 기업으로 성장시킬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티오더는 산업은행의 KDB NextONE 4기 프로그램 선정기업으로 액셀러레이터이며 팁스(TIPS) 운영사인 씨엔티테크(CNT테크)가 육성을 맡고 있다.

투자전문 액셀러레이터 씨엔티테크가 태블릿 주문형 데이터 플랫폼 ‘티오더’에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씨엔티테크 제공)
투자전문 액셀러레이터 씨엔티테크가 태블릿 주문형 데이터 플랫폼 ‘티오더’에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씨엔티테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