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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연합(EU)이 우크라이나 재건을 돕기 위해 차관과 보조금을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는 소식에 혜인의 주가가 강세다.
19일 오전 9시9분 혜인은 전거래일대비 750원(9.95%) 오른 829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혜인은 세계적인 건설기계 제조업체 캐터필라(Caterpillar), 멧초(Metso), 융하인리히(Jungheinrich), 버미어(Vermeer) 등의 제품을 국내 독점 판매하고 있는 업체다. 굴착기, 불도저 등 건설기계 공급에 독점적 지위를 가지고 있어 우크라이나 재건 관련주로 꼽힌다.
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최근 공개된 EU 집행위원회 재건 계획 초안에는 우크라이나 전후 국가 재건을 위해 차관, 보조금을 지원하는 방안이 담겼다.
EU가 압류 중인 러시아 올리가르히(신흥 재벌) 자산을 제공하는 방안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집행위는 초안에서 우크라이나 정부가 전쟁으로 파괴된 국가를 재건하기 위해 차관이 필요할 것이라고 명시했다. 또 주택, 학교, 도로, 철도, 공항, 다리 등 재건을 위해 EU 회원국으로부터 보조금이 제공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U 관계자들은 EU 차원에서 국제 자본시장에 우크라이나를 위한 차관 자금 조달을 위한 차입을 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합의가 성사될 경우 EU 차원 자금 차입은 역사상 두 번째로, 2020년 7500억유로(약 1000조 4300여억원) 상당 코로나19 회복 계획 이후 처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