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뿅뿅 지구오락실 시즌2'가 다음달 12일 첫방송된다. /사진=tvN 제공
'뿅뿅 지구오락실 시즌2'가 다음달 12일 첫방송된다. /사진=tvN 제공

'뿅뿅 지구오락실'이 더 강력해진 시즌2로 돌아온다.

28일 tvN 측은 '뿅뿅 지구오락실 시즌2'(이하 '지구오락실2')가 오는 5월12일 오후 8시50분에 첫 방송된다고 밝혔다.


이날 '채널 십오야' 유튜브 계정에는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 속 멤버들은 여전히 저세상 텐션을 자랑했다. 시즌 1의 배경이 무더운 태국이었던 반면 시즌2의 배경은 설국 핀란드다. 핀란드에서 멤버 2명씩 짝을 지어 눈썰매를 타는 모습과 온천을 즐기는 모습이 영상에 담겨 웃음을 자아냈다. "썰매도 둘이면 재밌듯이 시즌도 둘이 더 재밌대요"라는 자막 또한 '지구오락실2'에 대한 기대를 모았다.

'지구오락실 2'는 도망간 달나라 토끼를 잡기 위해 뭉친 4명의 용사가 시공간을 넘나들며 펼쳐지는 신개념 하이브리드 멀티버스 액션 어드벤처 버라이어티다. 지난 시즌1에서 완벽한 호흡을 자랑한 이은지, 미미, 이영지, 안유진은 예능 고수 제작진들을 당황케 하는 예측불가 활약을 선보였다.

멤버들은 지난 시즌 1에서 4인 4색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멤버 이은지는 '인간 Y2K'로 활약하며 진두지휘했고 미미는 독특한 발음과 엉뚱미로 웃음을 안겼다. 이영지는 '괄괄이'라는 별명을 얻으며 제작진을 압도했고 안유진은 '맑은 눈의 광인'이라는 독보적 캐릭터를 선보였다.


'지구오락실 1'은 2049 시청률 10주 연속 동시간대 1위를 기록하는 등 큰 화제성을 낳은 바 있다. 이번 시즌 2도 시즌1을 뛰어넘는 웃음과 재미를 선사할지 관심이 집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