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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선호가 동료배우 박성훈과의 훈훈한 브로맨스를 인증했다.
김선호는 지난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선호는 자신의 차에 붙어있는 스티커를 찍고 있는 모습. 스티커에는 박성훈의 익살스러운 얼굴과 함께 '시원하게 한잔하세요'라는 글귀가 적혀있다.
김선호는 사진과 함께 "내차에 누가 이런걸..후... 경찰서로 가야겠다"라는 재치있는 글과 함께 보조개 미소를 짓고 있다.
이를 본 박성훈은 게시글을 리그램하며 "누구지... 제정신인가? 안다쳤니 선호야?"라는 글을 남겨 두 사람의 훈훈한 브로맨스를 엿보이게 했다.
박성훈은 '마당이 있는 집' 후속으로 오는 17일 첫 방송되는 지니 TV 오리지널 '남남'에 출연한다. '남남'은 철부지 엄마와 쿨한 딸의 남남 같은 대환장 한 집 살이와 그녀들의 썸과 사랑을 그리는 드라마로 박성훈은 극중 경찰 역할을 맡았다. 경찰 역할을 맡은 박성훈을 언급한 김선호의 센스있는 글이 눈길을 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