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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제일은행은 지난 22일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난지도 노을공원에서 임직원 봉사자 50여명이 나무를 심는 '꿈나무 심기'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SC제일은행의 임직원들이 참여하고 있는 환경보전 자원봉사 캠페인인 'Grow the future(미래를 기르자)'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 캠페인은 도심 숲 조성을 위해 임직원 150여 명이 '꿈씨앗 기르기'와 '꿈나무 심기'두 그룹으로 나눠 약 100일간 진행했다.
100여 명으로 구성된 '꿈씨앗 기르기' 그룹이 약 3개월 간 집과 사무실 등 원하는 장소에서 직접 도토리나무 씨앗을 길러왔고 이들이 기른 도토리 나무 묘목을 이번에 50여명의 임직원으로 구성된 '꿈나무 심기'그룹이 노을공원에 직접 옮겨 심은 것이다.
노을공원은 과거 쓰레기 매립장으로 쓰였던 난지도에 조성된 공원으로 숲이 유지되기 위해서는 다양한 노력이 필요하다.
SC제일은행은 임직원 자원봉사를 지역사회공헌 전략의 핵심으로 삼고 사내 기업문화로 정착시키기 위해 다각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그 결과 3년 연속 전체 임직원의 80% 이상이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