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픽] "5월 피크닉에 딱"… 서부산 낭만기행
부산 당일치기 여행을 계획한다면 예술과 자연, 석양의 낭만을 모두 담은 서부산으로 떠나보자. 부산현대미술관에서 시작해 다대포 꿈의 낙조분수로 마무리되는 이 여정은 하루를 풍성하게 채워줄 완벽한 선택이다. 한국관광공사가 친구와 함께 떠나기 좋은 서부산 여행지를 추천했다. ━싱그러운 녹색 품은 현대 미술, 부산현대미술관━ 을숙도에 위치한 이곳은 시민 친화적이면서도 독창적인 현대 미술 작품들을 선보이는 공공미술관이다. 미술관 외벽을 장식한 프랑스 식물학자이자 아티스트인 패트릭 블랑의 "수직정원: Vertical Garden"은 175종, 4만4000여 포트의 식물이 조화를 이뤄 그 자체로 하나의 거대한 예술 작품이다. 미술관을 더욱 즐겁게 관람하기 위해서는 물을 포함한 음료나 간식 등 음식물 반입은 불가하며 작품은 눈으로만 감상해야 한다. 단, 예외적으로 만질 수 있는 작품은 별도 안내된다. 카메라 플래시, 영상 작품 촬영, 고화질 촬영은 금지되어 있으니 유의해야 한다. 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