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 배지 고스트 청담 에디션 라임 그린 공개/사진제공=롤스로이스
블랙 배지 고스트 청담 에디션 라임 그린 공개/사진제공=롤스로이스

롤스로이스모터카가 최근 서울 강남구 롤스이스 청담 쇼룸에서 전시장 개관 20주년을 기념해 '블랙 배지 고스트 청담 에디션' 2종을 공개했다.

롤스로이스는 2003년 코오롱 모터스와 공식 딜러십 계약을 체결하고 롤스로이스모터카 서울이라는 이름으로 2004년 청담동에 첫 전시장을 열어 국내 판매를 시작했다. 2018년 처음으로 국내 판매량 100대를 돌파한 이후 2023년에는 역대 최고치인 276대를 기록했다.


전시장 면적은 약 495㎡(150평)에서 694㎡(210평)로 확장됐다. 동시에 비스포크 제작을 위한 특별 공간 '아틀리에'가 새로 생겼다.
롤스로이스모터카, 새 단장 오픈한 청담 쇼룸에서 개관 20주년 기념/사진제공=롤스로이스
롤스로이스모터카, 새 단장 오픈한 청담 쇼룸에서 개관 20주년 기념/사진제공=롤스로이스

국내 1호 전시장 20주년을 기념해 한정판으로 제작된 '블랙 배지 고스트 청담 에디션'도 선보였다. 청담 전시장 새 단장에 맞춰 2대만 제작됐다.

차량 내 트레드 플레이트에는 '청담을 위해 영국 굿우드에서 수작업으로 제작'(Handbuilt in Goodwood, England for CHEONGDAM) 문구를 새겨 희소성을 강조했다.

엔진룸에는 6.75L 트윈 터보 V12 엔진을 탑재해 최고 출력 600마력(PS), 최대토크 91.8kg·m의 강력한 주행 성능을 발휘한다. 로우 버튼을 누르면 가속 페달을 90% 이상 밟았을 때 기어 변속 속도가 50% 더 빨라져 강력하면서도 쾌적한 가속 능력을 준다.


전철원 롤스로이스 서울 대표는 "서울 청담 쇼룸은 롤스로이스 비스포크의 무한한 가능성을 보여주는 공간"이라며 "고객이 자신만의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을 차량에 구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