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니코드: 온앤오프' 영상 갈무리 |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전원 일본인으로 구성된 K팝 그룹 유니코드(UNICODE)가 프리데뷔한다.
지난 29일 유튜브 채널 '올 더 케이팝'(ALL THE K-POP)을 통해 '유니코드 : 온앤오프' 마지막 에피소드가 공개됐다.
이날 '유니코드 : 온앤오프'에서는 본격적인 데뷔 카운트다운에 돌입하는 유니코드의 모습이 담겼다. 첫 타이틀곡 녹음을 비롯해 퍼포먼스 연습, 사인 만들기 등 데뷔를 위한 유니코드의 다양한 노력이 그려졌다.
유니코드는 인생 첫 녹음 후 "떨리고 긴장됐지만, 오로지 저희를 위한 노래라는 생각에 벅차올랐다"라며 설레는 감정을 드러냈다. 이어 "(데뷔가) 실감 나기 시작했다"며 "저희 모습을 빨리 보여드리고 싶은 마음이다"라며 간절함을 전했다.
특히 이날 유니코드는 프리데뷔 소식을 알려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았다. 오는 4월 17일 데뷔를 앞둔 유니코드는 정식 데뷔에 앞서 4월 7일 '넥스트 제너레이션 라이브 아레나'(NEXT GENERATION LIVE ARENA, 이하 'NGLA')에 출격, 데뷔곡 무대를 펼친다. 'NGLA'는 일본에서 진행되는 대규모 K팝 콘서트로, 유니코드는 그간 준비한 실력과 매력을 통해 현장을 빛낼 전망이다.
'유니코드 : 온앤오프'를 통해 데뷔 준비 과정과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준 유니코드는 에린, 유라, 하나, 미오, 수아 총 5명으로 구성됐다. 4월 17일 배우 겸 프로듀서 진영이 프로듀싱한 곡으로 정식 데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