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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은 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8차 부동산 관계장관회의를 열고 미래세대를 위해 서울과 서울 인근의 그린벨트를 활용해 올해 5만가구, 내년 3만가구의 신규 택지 후보지를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정부는 이번 대책을 위해 서울시에 그린벨트 해제 협조를 요청했고 서울시도 이에 응답했다. 해당 공공주택지구에는 서울시가 추진 중인 신혼부부 전세·자가주택을 비롯해 특화사업들이 진행될 수 있도록 힘을 모은다는 구상이다.
정부는 3기 신도시 등 수도권 공공택지의 토지 이용 효율성을 높여 2만가구 이상 추가 확보에도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