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김지민이 열애 중인 김준호와의 결혼 계획에 대해 아직 확정된 것이 없다고 말했다. 사진은 지난 8일 방송된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 출연한 김지민(왼쪽)과 오은영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박사의 모습. /사진=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방송화면 캡처
개그우먼 김지민이 열애 중인 김준호와의 결혼 계획에 대해 아직 확정된 것이 없다고 말했다. 사진은 지난 8일 방송된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 출연한 김지민(왼쪽)과 오은영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박사의 모습. /사진=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방송화면 캡처

개그우먼 김지민이 열애 중인 김준호와의 결혼 계획에 대해 "너무 등 떠밀리는 느낌이 없지 않아 있다"고 밝혔다.

김지민은 지난 8일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 출연해 이같이 전했다. 그는 "주변 사람들이 계속 '결혼 언제 할 거냐' 등 말을 많이 한다"며 "결혼 발표한 적이 없는데 연애도 제대로 못 하고 결혼하는 것 아닌가 싶다"고 우려를 나타냈다.


이에 오은영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박사는 "등 떠밀려서 결혼하는 건 절대 안 된다"며 "같이 살다 보면 별일을 다 겪는데 일상의 작은 일들도 갈등이 모락모락 올라올 것"이라고 조언했다.

김지민은 "사실 아직은 연애를 더 하고 싶다. 그 감정을 더 느끼고 싶다"고 답했다.

김지민과 김준호는 지난 2022년 초 열애 사실을 공개하고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