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이 대체 외국인 선수 시라카와 케이쇼와 계약을 15일 연장했다. /사진=뉴스1
두산이 대체 외국인 선수 시라카와 케이쇼와 계약을 15일 연장했다. /사진=뉴스1

상위권 싸움을 이어가고 있는 두산이 대체 외국인 투수 시라카와 케이쇼와 계약을 연장했다.

21일 두산은 단기 대체 외국인 투수 시리카와와 140만엔(약 1280만원)에 15일 간 계약해 다음달 4일까지 함께한다고 밝혔다.


시라카와는 두산 유니폼을 입고 6경기 30⅓이닝을 등판해 2승2패 평균자책점(ERA) 5.34를 기록했다. 전에 몸담았던 SSG 시절에 비해 부진한 성적이다. 하지만 두산은 계약을 연장했다. 지난 16일 KT 전에서 8이닝 동안 4피안타 무실점 호투를 펼친 것도 계약 연장에 한몫했다.

두산 관계자는 "시라카와가 경기를 치를수록 좋아지는 모습을 보였다"며 "이번에도 좋은 투구를 보여주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당초 두산은 기존 외국인 투수 브랜든의 복귀를 손꼽아 기다렸다. 처음 시라카와와 6주만 계약한 이유다. 그러나 브랜든이 캐치볼 과정에서 다시 오른쪽 어깨에 통증을 느끼며 변수가 생겼다. 현장에선 브랜든의 회복세가 나쁘지 않았다는 분석이 나온다.


올 시즌 브랜든은 14경기에서 75이닝에 등판해 7승4패 ERA 3.12에 마크했다.
상위권을 싸움을 이어가기 위해선 브랜든의 복귀가 시급한 두산이다. 사진은 브랜든이 역투하는 모습. /사진=뉴스1
상위권을 싸움을 이어가기 위해선 브랜든의 복귀가 시급한 두산이다. 사진은 브랜든이 역투하는 모습. /사진=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