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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장현전통시장'이 문화관광형 시장으로 탈바꿈한다.
21일 시에 따르면 지난 19일 조미자 도의원과 이수련 시의원, 장현전통시장 상인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들이 찾고 싶은 전통시장으로 만들기 위한 기반조성사업의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장현전통시장 기반조성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의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하는 사업으로, 전통시장의 기초역량을 갖추기 위한 5대 핵심과제인 △결제편의 개선 △가격 원산지표시 △위생환경 개선 △상인조직 역량강화 △안전관리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임대훈 시 지역경제과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장현전통시장의 발전을 위해 애쓰고 계신 상인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 사업을 통해 장현전통시장이 다시 방문하고 싶은 시장으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계창 장현전통시장 상인회장은 "남양주시의 적극적인 행정적 지원과 상인들의 자발적인 참여에 힘입어 기반조성 사업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