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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서예지가 가스라이팅 논란 이후 처음으로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서예지는 23일 서울 중구 롯데백화점에서 열린 한 메이크업 브랜드 팝업 스토어 기념 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서예지는 화이트 시스루 상의에 레드 미니 스커트, 강렬한 레드립으로 포인트를 줬다. 반 묶음 헤어스타일에 블랙 리본 장식으로 화사한 분위기를 더했다. 행사에서 서예지는 시종일관 밝은 미소를 보여주며 눈길을 끌었다.
특히, 서예지의 이번 공식석상은 활동중단 2년 만이라 더욱 화제를 모았다. 서예지는 지난 2021년 4월 동료 연기자이자 전 연인인 김정현에 대한 가스라이팅 의혹 등 여러 논란의 여파로 한동안 연예계 활동을 중단했다.
이후 2022년 tvN 드라마 '이브'로 복귀했으나, 흥행에 실패하며 냉담한 반응을 얻었고 지난해 11월에는 전 소속사와 전속계약도 만료됐다. 그러나 서예지는 지난 5월부터 SNS 업로드를 재개하며 활동을 예고했다. 또한 6월에는 써브라임과 새롭게 전속계약을 맺었다는 소식을 전해 활동에 나서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