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정무수석에 곽관용(37) 전 국민의힘 남양주시(을) 당원협의회 운영위원장이 임명됐다. / 사진제공=서울시
서울시 정무수석에 곽관용(37) 전 국민의힘 남양주시(을) 당원협의회 운영위원장이 임명됐다. / 사진제공=서울시

서울특별시 정무수석에 곽관용(37) 전 국민의힘 남양주시(을) 당원협의회 운영위원장이 임명됐다. 지난 6월 김병민 서울시 정무부시장에 이어 두번째 젊은 피 수혈이다.

28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26일 정무 분야에서 시장의 정책 결정을 보좌할 정무수석에 곽 전 위원장을 임명했다.


곽 정무수석은 국민의힘 남양주시(을) 당원협의회 운영위원장과 남양주시장 인수위원회 부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국민의힘 청년당 창당준비위원회 등에서 활동하며 청년 세대를 대표하는 정책을 기획했다.

성균관대에서 정치학 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정치외교학 강사로 활동하기도 했다.

곽 수석은 "정치학에 대한 전문지식과 지역·당에서 공동체를 위해 활동했던 경험을 기반으로 국회, 의회, 정당 간 상시 대화채널을 구축하겠다"며 "특히 청년세대를 향한 높은 이해도를 바탕으로 청년이 살기 좋은 '청년 서울'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