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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들어 남양주시 삼패한강공원에는 황금빛 물결이 넘실거린다.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삼패한강공원 산책로를 따라 황화 코스모스가 만개해 앞으로 약 3주간 감상할 수 있다고 2일 밝혔다.
남양주시 삼패동에 위치한 삼패한강공원(23만9,882㎡)은 계절별 초화단지, 자작나무 숲길, 물놀이장, 음악분수, 잔디광장 등이 조성돼 있다.
시가 한강변을 따라 조성한 총 2km의 황화 코스모스 초화단지에서는 앞으로 약 3주간 노란 꽃의 향연을 느낄 수 있다.
김학철 공원녹지관리사업소장은 "삼패한강공원은 남양주시의 뛰어난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공원으로,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더욱 사랑받는 하천공원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시설개선과 유지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