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르단이 팔레스타인을 완파했다. 사진은 요르단의 압달라흐 나시브와 팔레스타인의 웨삼 아부 알리가 경기를 뛰는 모습. /사진=로이터
요르단이 팔레스타인을 완파했다. 사진은 요르단의 압달라흐 나시브와 팔레스타인의 웨삼 아부 알리가 경기를 뛰는 모습. /사진=로이터

홍명보호 월드컵 예선 다음 상대인 요르단이 팔레스타인을 완파했다.

요르단은 11일(한국시각)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B조 2차전에서 팔레스타인을 3-1로 이겼다.


요르단은 주축 선수인 알타마리가 발목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으나 알나이마트의 활약으로 승리를 따냈다.

최전방에 배치된 알나이마트는 전반 5분 만에 수비수 2명을 제치고 선제골을 터뜨렸다. 전반 41분 웨삼 아부알리에게 동점골을 내줬으나 후반 5분 다시 알나이마트가 골망을 흔들었다. 알나이마트는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한국과 준결승에서도 골을 넣었던 선수다. 요르단은 후반 27분 누르 알리와브데의 쐐기골로 승리에 마침표를 찍었다.

지난 쿠웨이트전에서 1-1로 무승부를 거뒀던 요르단은 이날 1승1무(승점 4)를 기록했다.


한국은 오만을 이겨 1승1무(승점 4)가 됐지만 다득점(한국 3골·요르단 4골)에서 요르단에 밀린다. 지난 5일 한국은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팔레스타인과 0-0으로 비겼다.

한국은 요르단과 다음달 10일 요르단 암만에서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3차전을 치른다. 한국은 요르단과 역대 전적에서 3승3무1패로 우세하지만 지난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준결승에서 0-2로 진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