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빛가온초·중학교와 광명역파크자이아파트~일직수변공원을 잇는 신설 보도육교 모습. /사진제공=광명시
광명시 빛가온초·중학교와 광명역파크자이아파트~일직수변공원을 잇는 신설 보도육교 모습. /사진제공=광명시

광명시는 빛가온초·중학교와 광명역파크자이아파트~일직수변공원을 잇는 통학로에 보도육교를 신설했다고 25일 밝혔다.

신설 보도육교는 광명역세권지구 아파트 단지들과 빛가온초·중학교를 잇는 위치로, 길이 58.5m에 경사로․계단 3개소, 승강기 2개소를 갖췄다. 육교가 신설되기 전 인근 청소년들은 통학을 위해 왕복 6차선 도로의 횡단보도를 이용해 왔다. 이번 육교 신설로 빛가온초·중학교 학생들이 더 안전하고 빠르게 통학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 초로기 치매 환자·가족 대상 힐링 프로그램 운영

광명시 치매안심센터는 오는 30일부터 초로기 치매 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힐링 프로그램 '기억의 꽃을 그림(林)'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로기 치매 환자의 사회적 고립감을 줄이고 자기효능감과 자아존중감을 향상시켜 보호자의 보호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마련됐다. 만 65세 미만에서 발병하는 초로기 치매 환자와 가족, 보호자가 함께 참여하며 3주간 매주 월, 금요일 진행한다. 농장체험을 주제로 한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샐러드 채소 모종을 심고 파종하는 활동과 열대작물 농장 작물 오감 체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가죽공예, 실버 요가, 유리공예, 홍차 다도법 등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도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