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12일 결혼식을 올리는 배우 조보아의 예식 장소가 서울 광진구 그랜드 워커힐 서울 애스톤 하우스로 알려졌다. 사진은 드라마 제작 발표회 당시의 조보아. /사진=머니투데이
다음달 12일 결혼식을 올리는 배우 조보아의 예식 장소가 서울 광진구 그랜드 워커힐 서울 애스톤 하우스로 알려졌다. 사진은 드라마 제작 발표회 당시의 조보아. /사진=머니투데이

결혼을 앞둔 배우 조보아의 예식 장소가 서울 광진구 그랜드 워커힐 서울 애스톤 하우스로 알려졌다.

조보아는 다음달 12일 오후 5시 결혼식을 올린다. 철저하게 비공개로 열리는 결혼식은 가족, 지인 등 초대받은 하객만 참석하는 가운데 열릴 예정이다. 다만 장소는 알려지지 않았는데 28일 오센에 따르면 조보아의 결혼 장소는 그랜드 워커힐 서울 애스톤 하우스다.


그랜드 워커힐호텔은 유명 연예인들이 택한 웨딩하우스로도 잘 알려져 있다. 배우 현빈-손예진 부부를 비롯해 배용준-박수진, 지성-이보영, 가수 션- 배우 정혜영 등이 이 곳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이밖에 배우 김희선과 심은하도 같은 장소에서 결혼식을 올린 것으로 알려져 있다.

조보아의 예비신랑은 비연예인으로 알려졌다. 비공개 예식은 비연예인인 예비신랑을 배려한 결정이다. 지난달 조보아의 소속사 엑스와이지 스튜디오는 "조보아가 소중한 인연을 만나 오랜 기간 서로를 향한 깊은 신뢰와 애정을 쌓아오다 다가오는 가을 평생을 약속하게 됐다"는 공식입장을 전했다.

2012년 tvN 드라마 '닥치고 꽃미남 밴드'로 데뷔한 조보아는 드라마 '마의' '잉여공주' '실종느와르 M' '우리 집에 사는 남자' '사랑의 온도' '구미호뎐' '군검사 도베르만' 등에 출연한 바 있다. 이밖에 '백종원의 골목식당' '텐트 밖은 유럽 남프랑스 편' 등 예능 프로그램에 모습을 드러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