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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는 오는 12일 장기동 한강중앙공원과 라베니체 일원에서 '2024 김포 라베니체 축제'를 연다고 4일 밝혔다.
'잊지 못할 가을밤 선물'을 주제로 열리는 김포라베니체축제는 개최 당일 오후 1시부터 라베니체에선 수상 버스킹을 비롯해 △베네치아 가면 포토존 △마술-풍선아트, 저글링 공연 △마칭밴드 퍼레이드 △타로카드 △반려동물 문화교실 등 다채로운 즐길거리와 볼거리를 선사한다.
반려동물 문화교실에서는 명사특강을 비롯해 반려동물을 주인공으로 한 프로필 사진 촬영, 캐리커처, 위생미용 등이 마련돼 있다.
아울러 한강중앙공원에서는 화려한 공연과 이벤트가 펼쳐진다. 오후 3시에는 김포시 청소년 드림마루오케스트라의 피크닉 공연이 열리며 오후 6시30분에는 식전공연으로 김포시립여성합창단이 무대에 올라 축제의 화려한 개막을 알린다.
이어 가수 나비, HYNN(박혜원), 민경훈, 효린 등의 축하공연이 열리며 오후 9시에는 가을밤 하늘을 불꽃으로 수놓는 '불꽃쇼'를 선보인다.
시 관계자는 "김포 라베니체 축제는 온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감동이 있는 축제인 만큼 하늘을 수놓은 형형색색의 불꽃처럼 시민의 일상이 빛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