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소식] 책마루작은미술관, 토종 민물고기 전시 등

의왕시중앙도서관 책마루작은미술관에서 한 달간 열리는 '비껴보는 태도' 전시 행사

의왕시중앙도서관 '책마루작은미술관'은 10월 한 달간 시민 누구나 높은 수준의 예술 작품과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토종 민물고기를 만날 수 있는 두 종류의 이색 전시회를 개최한다. 첫 번째 전시는 경기문화재단 '모든예술 31'의 지원으로 구성된 지역 시각예술 작가 16명의 단체전 '비껴보는 태도'다. 사물과 현상을 다양한 관점으로 보는 예술적 세계관을 표현했다. 27일까지 관람할 수 있다.

두 번째 전시는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 공모사업 선정작 '도심 속 민물고기 도서관'이다. 사라져 가는 국내 서식 민물고기 12종을 수조에서 30일까지 전시한다. 민물고기 전시와 함께 관련 서적도 함께 비치해 관람객들이 토종 민물고기에 대한 지식을 얻는 데 도움을 줄 예정이다.


◇ 이팝아트홀, 지역예술인 협연 '희희낙락! 한마당'

의왕시는 오는 12일 왕림이팝아트홀에서 지역예술인들의 협업 공연 '희희낙락! 한마당'을 선보인다. '예술이 팝팝 데이' 시즌2의 지역예술인이 함께하는 세 번째 기획 공연이다. 기쁘고 즐거운 공연을 만들어 보자는 취지로 지역 내 지역예술인들이 소통하고 협업해 마련했다. 이번 공연에는 시를 대표하는 노래강사 가수협회와 한국전통 민요협회 시지부, 국가문형유산 가야금산조·병창 이수 국악가가 함께 참여한다.

공연은 지역 가수들이 선보이는 대중적인 노래와 한국 전통민요 그리고 창작국악 '꽃 보시오(꽃타령), 둥둥(춘향가)' 등으로 구성해 국악을 쉽게 이해하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즐거운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은 무료이며, 입장권은 당일 13시 30분부터 배부한다.


◇ 도시공사, '홈페이지·키오스크' 기능 개선

의왕도시공사는 고객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공사 홈페이지와 생활체육시설 키오스크 기능을 개선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선 사업은 고객들이 기존 시스템 이용 시 느꼈던 기능 관련 불편 사항에 대한 의견을 수렴해 고객 이용 편의성을 강화했다. 외국인 회원가입 등 홈페이지 6건, 일일이용 절차 간소화 등 키오스크 5건을 각각 개선했다.

이번 고도화 개발은 2개월 동안 Q&A, 민원 자료 및 고객니즈 분석을 기반으로 고객 맞춤형 시나리오 작성과 설계·개발 과정을 거쳐 7일부터 정식 오픈한다. 한 달간 시범운영을 통해 오류와 개선 사항을 도출해 운영을 안정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