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컴퍼니케이, '한강 노벨문학상 수상' 전자책 1위 기업 리디 '대표주주' 부각

소설가 한강의 노벨문학상 수상소식에 국내 전자책 1위 기업 리디의 대표 투자사인 컴퍼니케이 주가가 강세다.

11일 오전 10시27분 기준 컴퍼니케이 주가는 전일 대비 710원(14.00%) 오른 57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스웨덴 한림원은 10일 저녁 8시(한국시각) 2024년 노벨문학상 수상자로 한국 작가 한강을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스웨덴 한림원은 "역사적 상처에 직면하고 인간 삶의 취약성을 노출시키는 한강의 시적 산문"을 이유로 그에게 노벨문학상을 수여한다고 밝혔다.

주요 대형 서점 온라인몰에서는 '소년이 온다', '채식주의자' 등 유명 작품이 순식간에 동이 나는가 하면 홈페이지가 한때 마비가 되기도 했다.

서점가에 따르면 전날 기준 예스24에서는 국내도서 실시간 베스트로 한강의 '채식주의자'(개정판)가 1위에 올랐다. 이어 '작별하지 않는다', '소년이 온다', '흰'(개정판), '서랍에 저녁을 넣어 두었다', '희랍어 시간', 한강의 핵심 작품들을 한 권으로 엮은 '디 에센셜 한강', '바람이 분다, 가라', '검은 사슴', '노랑무늬영원'까지 1위부터 10위까지 싹쓸이했다.


오랜 불황에 시름했던 서점가는 한강의 노벨 문학상 수상을 '가뭄의 단비'로 여기고 있다. 출판가와 서점가는 발빠르게 한강의 수상 소식을 알리고 있다. 이날 '소년이 온다'와 '채식주의자'를 출판한 창비는 공식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독보적인 작품 세계를 구축하며 세계를 감동시킨 작가 한강이 한국 최초의 노벨문학상 작가로 선정됐다"고 전했다.

한편, 국내 전자책 1위 기업인 리디는 국내 최다 제휴 출판사와 최다 도서를 보유하고 있으며 '소년이 온다', '채식주의자' 작품들도 전자책으로 공급하고 있다. 특히, 투자자들의 관심이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