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언 이진호의 불법도박 및 채무 고백으로 파문이 일고 있는 가운데, 무려 5억원이라는 거액을 이진호에게 빌려준 연예인이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사진은 지난 3월  AXN의 예능 '풀어파일러 4'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코미디언 이진호. /사진=AXN 제공
코미디언 이진호의 불법도박 및 채무 고백으로 파문이 일고 있는 가운데, 무려 5억원이라는 거액을 이진호에게 빌려준 연예인이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사진은 지난 3월 AXN의 예능 '풀어파일러 4'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코미디언 이진호. /사진=AXN 제공

코미디언 이진호(38)가 인터넷 불법 도박을 하기 위해 5억원에 달하는 거액을 빌린 연예인이 또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지난 15일 유튜브 채널 '연예뒤통령'에서 연예부 기자 출신 유튜버 이진호는 "개그맨 이진호는 지인들에게 20억원에 달하는 돈을 빌렸다"며 "특히 동료 연예인 A씨에게는 5억원을 빌렸다"고 주장했다.


이진호는 "A씨가 이진호와 친분이 두터운 사이는 아니었지만 '제발 도와달라'고 찾아온 이진호를 외면하지 못했다"며 "A씨는 '나까지 찾아올 정도면 정말 돈이 급한 상황인 것 같다'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A씨는 '방송 활동을 열심히 해서 이 돈을 갚았으면 좋겠다'고 덕담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이진호는 "A씨가 나중에야 이진호가 도박 빚으로 돈을 빌렸다는 사실을 알고 충격에 빠졌지만 독촉전화를 하지 않았다. 그는 이 사실이 외부에 알려지기를 원치 않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또한 "특히 이수근의 경우 이진호에게 5000만원을 빌려준 것은 물론 월세까지 대신 내주는 선행을 베풀었다"며 "그러나 이진호가 도박 빚에 허덕이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는 엄청난 충격에 빠졌다"고 말했다.


유튜버는 "아는 형님 멤버 중에서는 기사를 통해 이진호의 불법 도박 사실을 안 사람도 있다"며 "특히 이수근은 개그맨 선후배 관계라는 특수한 상황 때문에 도움을 줬던 것 같다. 최소 이수근에게는 진정한 사과를 해야 한다"고 꼬집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