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 혜인, 국감 후 프로필 사진 변경… 알고 보니?

뉴진스 멤버 혜인이 '포닝' 프로필을 박홍배 더불어민주당 의원 노트북 사진으로 바꿨다가 서둘러 지웠다. 사진은 박 의원 노트북의 모습으로 뉴진스를 상징하는 캐릭터 '버니즈'에 파란 옷이 입혀져 있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걸그룹 뉴진스 멤버 혜인이 동료 하니의 국정감사 직후 '해프닝'에 휩싸였다.

하니는 지난 15일 '직장 내 괴롭힘' 논란과 관련해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국정감사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날 질의를 맡은 박홍배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노트북에는 뉴진스를 상징하는 토끼 캐릭터 '버니즈'가 발견됐다. 다만 이 캐릭터가 민주당 상징색인 '파랑' 재킷을 입고 있었다.

혜인은 같은날 국감이 끝난 뒤 자신의 팬 소통 플랫폼 '포닝' 프로필 사진을 박 의원의 노트북 사진으로 바꿨다. 이후 색깔을 흑백으로 바꾼 다음 곧이어 달 사진으로 변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