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사진)이 중국과 대만 문제에 대해 언급했다. /사진=로이터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사진)이 중국과 대만 문제에 대해 언급했다. /사진=로이터

미국 대선 주자인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대만 문제와 관련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담판 자신감을 내비쳤다.

20일 뉴시스 등에 트럼프 전 대통령은 최근 공개된 월스트리트저널(WSJ) 인터뷰에서 대만 문제 관련 시 주석 설득 방안에 대해 "매우 쉽다"고 밝혔다.


그는 "나는 만약 (중국이) 대만에 들어가면 세금을 매기겠다고 말할 것"이라며 "150~200% 관세를 매긴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재임 기간 미국 우선주의 정책 기조 일환으로 관세를 활용한 바 있다. 대외 관계에서 관세를 무기화하는 발언을 즐겨하기도 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중국이 대만을 봉쇄할 경우 군사력 활용 여부에 대한 질문에 "그럴 필요가 없다"며 "시 주석은 나를 존중하고 내가 미쳤다는 걸 알고 있기 때문"이라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