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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이 21일 주한 외국인들과 함께 자전거로 여주를 찾았다.
여주시(시장 이충우)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시장, 장미란 차관, 여주시 의회의장, 부시장,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이사장,주한 외국인 자전거 동호회원, 문체부 융합관광산업과, 한국관광공사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장 차관은 이충우 여주시장과 주한 외국인 자전거 동호회 회원은 이포보에서 출발하여 여주보까지 약 13km를 자전거로 이동하며 여주시의 자연경관과 자전거 도로 인프라를 살펴봤다.
장 차관은 "자전거 여행을 할 때는 단순히 자전거만 타는 게 아니라 지역의 다양한 관광자원들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여주는 물론 전국 관광지에서 외국인들도 불편을 느끼지 않도록 관련 기반 시설을 더욱 세밀하게 조성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여주시의 잘 갖춰진 자전거 도로 인프라에 비해 자전거 관광객은 적어 여주시 자전거 관광 활성화에 대한 고민이 많았다"며 "2025년 여주 관광 원년의해 선포식 개최와 함께 자전거 관광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