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리피가 둘째에 이어 셋째 계획도 가지고 있음을 고백했다. /사진=슬리피 인스타그램
슬리피가 둘째에 이어 셋째 계획도 가지고 있음을 고백했다. /사진=슬리피 인스타그램

래퍼 슬리피가 아내의 둘째 임신 소식을 전했다.

30일 방송된 KBS 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게스트로 모델 겸 방송인 이현이와 래퍼 슬리피가 출연해 다양한 만담을 나눴다.


이날 박명수는 슬리피에게 "축하할 일이 있다. 이보다 더 행복한 일이 없다. 둘째를 갖게 되었다더라"고 운을 뗐다. 이에 슬리피는 "맞다. 첫째를 갖고 6개월 만에 아이가 생겨서 벌써 12~13주가 됐다"고 전했다.

이현이 역시 축하의 말을 건네며 "근데 예전에 왔을 때 (첫째로) 잠을 아예 못 잔다고 너무 피곤해했다"며 최근 근황을 궁금해했고, 슬리피는 "이제는 잠을 잘잔다. 통잠이라고 하지 않냐. 이제 드라마 볼 수 있다"고 말했다. 박명수는 "내친김에 셋째까지 가냐"고 물었고 슬리피는 "아내가 둘째도 딸이면 셋째를 갖겠다고 선포했다"고 답했다.

그러면서도 슬리피는 "사실 경제적으로 셋째까지 가능할지 모르겠다"며 웃었고 "열심히 스케줄을 다니고 있는데 나라에서 좀 도와주지 않을까 한다. 나라에서 키워주지 않을까"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또한 자녀가 세 명이라면 아파트 청약 점수가 올라가기 때문에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는 말도 덧붙였다.


이에 박명수는 "그러면 아이 셋을 낳고 양가 부모님을 모시면 1등"이라고 했고, 슬리피는 "그럼 신축으로 들어가는 거냐"고 맞받아쳐 웃음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