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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샌드위치 브랜드 '서브웨이'가 과대 광고로 피소됐다.
지난 28일(현지시각) 미국 뉴욕포스트(NP)에 따르면 뉴욕 브루클린 연방법원에 '서브웨이가 실제 판매하는 제품보다 더 많은 고기가 들어 있는 것처럼 광고해 고객을 기만했다'라는 소장이 접수됐다.
특히 서브웨이 주력 제품 중 하나인 '스테이크 앤 치즈 샌드위치'를 실제보다 최소 3배 더 많은 고기가 들어 있는 것처럼 광고했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소송인단은 ▲인플레이션 ▲높은 식품 가격 ▲저소득층 재정 결핍 등으로 더 우려스럽다고 주장했다.
다만 NP는 지난해 맥도날드·웬디스·타코벨 등을 상대로 제기한 유사 소송에서 법원이 모두 기각한 바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