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디부아르를 대표했던 공격수 디디에 드로그바가 손흥민의 유일한 흠으로 '토트넘에서 뛰는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첼시에서 뛰던 그의 모습. /사진=로이터
코트디부아르를 대표했던 공격수 디디에 드로그바가 손흥민의 유일한 흠으로 '토트넘에서 뛰는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첼시에서 뛰던 그의 모습. /사진=로이터

축구 '레전드' 공격수 디디에 드로그바가 손흥민의 유일한 단점으로 소속팀을 꼽았다.

토트넘 소식을 주로 전하는 '스퍼스 웹'은 1일(한국시각) 드로그바의 인터뷰를 인용해 '드로그바가 손흥민의 유일한 문제점을 언급했다'라고 보도했다.


해당 인터뷰에서는 드로그바를 포함해 알렉산드로 델 피에로와 카카 등 굵직한 레전드들이 모여 손흥민의 능력을 칭찬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드로그바는 "내가 생각할 때 손흥민의 유일한 단점은 그가 토트넘에서 뛴다는 사실"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하지만 그 부분을 제외하면 손흥민은 훌륭한 선수"라며 "토트넘과 한국 대표팀에서 진정한 리더로 거듭났다"고 치켜세웠다.

드로그바는 과거 현역 시절 토트넘 지역 라이벌인 첼시에서 오랜 시간 뛰었던 적 있다. 이 점을 살려 재치 있게 인터뷰를 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