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선 셰프가 사당귀에 출연해 남편과 각방을 쓰는 속사정을 고백한다. 사진은 최근 서울 마포구 호텔 나루 서울 엠갤러리에서 열린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 기자간담회에 나섰던 정 셰프. /사진=뉴스1
정지선 셰프가 사당귀에 출연해 남편과 각방을 쓰는 속사정을 고백한다. 사진은 최근 서울 마포구 호텔 나루 서울 엠갤러리에서 열린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 기자간담회에 나섰던 정 셰프. /사진=뉴스1

빠쓰의 여왕 정지선 셰프가 남편과 7년째 각방을 쓰는 속사정을 털어놓는다.

정 셰프는 오는 3일 오후 4시40분 방송되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 출연해 "남편과 7년째 각방을 쓰고 있다"고 깜짝 고백한다.


정 셰프의 발언에 스튜디오에선 "거짓말 하는 것 아니냐"고 반문했다고 한다.

그러자 정 셰프는 "저와 남편의 수면 습관이 달라 결혼 4년 차부터 각방을 썼다"며 "특히 육아하면서 자연스럽게 떨어지게 됐는데 지금은 너무 좋다"고 부연했다.

정 셰프의 남편은 "아내와 대화도 잘 안 한다. 일과 관련된 대화는 자주 하지만 사적인 대화는 일주일에 한두 번 정도 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후 정 셰프가 "집은 물론 매장과 차량 모두 남편의 명의로 돼 있다"고 고백하자 스튜디오가 술렁였다는 후문이다.

이어 정 셰프는 "집에 남편의 전 여자 친구 사진이 아직도 남아 있다"라고 말하자 스튜디오는 다시 혼란에 빠진다.

제작진은 "멈출 줄 모르는 정 셰프 부부의 시한폭탄 고백에 출연자들 모두 놀라움을 금치못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