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청사 전경. / 사진제공=양주시
양주시청사 전경. / 사진제공=양주시

인구 30만명 돌파를 코앞에 둔 경기 양주시가 11월 중 덕정~잠실광역환승센터 구간을 운행하는 'G1300번 광역버스'를 2대 증차한다.

4일 시에 따르면 국토교통부 산하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는 G1300번 광역버스를 기존 21대에서 23대로 증차하기로 했다. 이번 증차로 평일기준 운행횟수가 10회 증가하고 배차간격도 최대 3분 정도 줄어들어 출퇴근 시간 혼잡도가 완화될 전망이다.


내년 상반기 중에는 신규 광역버스 노선인 별내역행이 개통될 예정으로 지역주민들에 교통편의는 더욱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양주시는 광역버스 8906번 버스를 주택단지가 늘어난 옥정 서부지역을 통과할수 있도록 노선을 조정, 변경한 바 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관계기관 등과 신속한 협의를 통해 빠른 증차 운행이 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며 "시민들께서 출퇴근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앞으로도 광역버스 확대 및 운영개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