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통계학자 네이트 실버가 미국 대선 공화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이길 확률이 51.5%라고 밝혔다. 사진은 해리스 후보(왼쪽)와 트럼프 후보의 모습. /사진=로이터
유명 통계학자 네이트 실버가 미국 대선 공화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이길 확률이 51.5%라고 밝혔다. 사진은 해리스 후보(왼쪽)와 트럼프 후보의 모습. /사진=로이터

유명 통계학자 네이트 실버가 미국 대선 공화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승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지난 5일 뉴스1에 따르면 실버는 지난 3일(이하 현지시각) 자신의 홈페이지에 트럼프가 이길 확률 51.5%, 미국 대선 민주당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이길 확률은 48.1%라고 예상했다.


그는 뉴욕타임스(NYT)와 모닝컨설트 각각의 경합주에 대한 최신 여론조사를 종합해 이같은 예측이 나왔다고 전했다.

NYT에서는 7개 경합주 중 해리스가 조지아, 네바다, 노스캐롤라이나, 위스콘신까지 4개 주에서 선두를 달렸다. 미시간과 펜실베이니아에선 트럼프와 동률을 이뤘고 애리조나에선 트럼프에 뒤처졌다.

모닝컨설트 조사에서는 트럼프가 조지아, 노스캐롤라이나, 위스콘신까지 3개 주에서 앞섰다. 또 애리조나와 펜실베이니아에서는 해리스와 동률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