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전 대통령이 미국 대선에서 공화당 후보였던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당선을 축하했다. 사진은 문 전 대통령(왼쪽)과 트럼프 전 대통령이 2019년 9월23일 미국 뉴욕에서 열린 유엔 총회에 참석해 양자회담 중인 모습. /사진=로이터
문재인 전 대통령이 미국 대선에서 공화당 후보였던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당선을 축하했다. 사진은 문 전 대통령(왼쪽)과 트럼프 전 대통령이 2019년 9월23일 미국 뉴욕에서 열린 유엔 총회에 참석해 양자회담 중인 모습. /사진=로이터

문재인 전 대통령이 미국 대선에서 공화당 후보였던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당선되자 축하의 말을 전했다.

문 전 대통령은 지난 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트럼프 행정부 2기에서도 한·미동맹이 모든 분야에서 상생협력 하는 포괄적 동맹으로 더욱 호혜적이고 건강하게 발전해 나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대통령 재임 시절 트럼프 대통령과 함께 만들었던 한반도의 평화의 시간을 소중한 추억으로 간직하고 있다"고 전했다.

문 전 대통령은 "나와 트럼프 대통령은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와 완전한 비핵화를 위해 그 누구도 가보지 못한 길을 함께 걸었다"며 "트럼프 대통령은 적대적인 상대와도 평화를 협상할 수 있는 용기 있는 지도자"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트럼프 대통령의 실용적인 리더십과 과감한 결단력에 의해 중단된 북미대화가 재개되고 한반도와 동북아의 평화가 더욱 굳건해지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