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한별, 버닝썬 연루된 남편 언급… "잘 감시 중"

배우 박한별이 버닝썬 게이트에 연루됐던 남편 유인석 전 유리홀딩스 대표에 대해 잘 감시 중이라고 말했다. 사진은 박한별 유튜브 채널에 게재된 영상의 모습. /사진=박한별 유튜브 채널 영상 화면 캡처

배우 박한별이 버닝썬 게이트에 연루됐던 남편 유인석 전 유리홀딩스 대표를 언급했다.

박한별은 지난 11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논란에 대한 17년 지기의 심정'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박한별은 개그맨 홍인규와 다양한 주제로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담겼다.


박한별은 "남편 논란 관련해서 나한테 물어보고 싶었지만 못 물어봤던 질문이 있다면"이라며 먼저 자신의 남편에 대해 말했다.

이어 자신이 남편을 감시하고 있다는 행동을 취하며 "잘 감시 중"이라고 밝혔다.

박한별은 2017년 유 전 대표와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유 전 대표는 클럽 버닝썬 게이트에 연루돼 논란을 빚었다. 그는 아이돌 그룹 빅뱅 멤버였던 승리와 함께 해외 투자자에게 성접대했다는 의혹을 받았다.


그는 클럽 버닝썬 게이트 의혹과 관련한 횡령과 성매매 알선 혐의로 기소돼 2020년 징역 1년8개월,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