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광덕 남양주시장이 지난 24일 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에서 '2024년 제3회 자원봉사 이그나이트 in 남양주'를 열고 자원봉사자에게 시상하고 있다.  사진제공=남양주시
주광덕 남양주시장이 지난 24일 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에서 '2024년 제3회 자원봉사 이그나이트 in 남양주'를 열고 자원봉사자에게 시상하고 있다. 사진제공=남양주시

"다시 따뜻한 봄이 온 느낌입니다"

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인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지난 24일 정약용도서관 1층 공연장에서 열린 '2024년 제3회 자원봉사 이그나이트 in 남양주' 참석해 "가을걷이가 끝나고 차가운 겨울이 시작됐는데, 오늘 아홉 분의 사례 발표를 듣고 봄이 온 느낌을 받았다"라며 소감을 밝히며, 올해 지역을 위해 봉사한 시민영웅에게 이 같은 감사인사를 전했다.


주 시장의 행사 참석은 자원봉사에 대한 시민 관심과 적극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서다.

이번 행사에는 지난 7월 서류심사를 통해 선정된 9명의 자원봉사자가 참가했으며 전문적인 스토리텔링과 스피치 교육을 통해 발표를 준비했다. 행사 당일에는 200명 청중평가단과 7명 전문심사위원이 참여해 현장투표와 심사 점수를 합산해 △대상 1명 △최우수상 1명 △우수상 7명을 결정했다.

주광덕 남양주시장 지난 24일 '2024년 제3회 자원봉사 이그나이트 in 남양주' 주재하고 있다. / 사진제공=남양주시
주광덕 남양주시장 지난 24일 '2024년 제3회 자원봉사 이그나이트 in 남양주' 주재하고 있다. / 사진제공=남양주시

대상은 '아버지! 제가 모자 엄마가 되었어요'를 발표한 강경애씨가 수상했으며, 최우수상은 '배워서 봉사 가자'를 발표한 한숙희씨(예술융합치유연구소)가 차지했다. 홍지형씨(청년봉사회 와피)를 포함한 7명에게 우수상이 각각 돌아갔다.


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인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가을걷이가 끝나고 차가운 겨울이 시작됐는데, 오늘 아홉 분의 사례 발표를 듣고 다시 따뜻한 봄이 온 느낌을 받았다"며 "올해 지역을 위해 봉사한 시민영웅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