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희진 어도어 전 대표가 하이브 최고홍보책임자(CCO)와 홍보실장을 고발했다. 사진은 지난 4월 서울 서초구 한국컨퍼런스센터에서 긴급 기자회견에 참석한 민희진 어도어 전 대표. /사진=임한별 기자
민희진 어도어 전 대표가 하이브 최고홍보책임자(CCO)와 홍보실장을 고발했다. 사진은 지난 4월 서울 서초구 한국컨퍼런스센터에서 긴급 기자회견에 참석한 민희진 어도어 전 대표. /사진=임한별 기자

민희진 어도어 전 대표가 하이브에서 홍보 업무를 맡은 임직원을 경찰에 고발했다.

26일 민희진 측은 "지난 25일 하이브 최고홍보책임자 박태희, 하이브 홍보실장 조성훈을 업무상배임 혐의로 용산경찰서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민 전 대표 측은 "이들이 하이브의 셰어드(Shared·공유) 서비스 PR 조직 소속으로 어도어로부터 수수료를 받으며 뉴진스를 홍보해야 할 업무상 지위에 있었음에도 그 책무를 다하기는커녕, 그 성과를 축소하는 등 어도어와 뉴진스에 심각한 피해를 야기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들의 죄에 상응하는 형사처벌이 내려지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민 전 대표는 지난 20일 어도어 사내이사직에서 사임했다. 이후 뉴진스 표절 논란이 일었던 그룹 아일릿 소속사 빌리프랩의 경영진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하고 50억원의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