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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P엔터테인먼트(JYP Ent.) 주가가 강세다. 증권가에서 JYP엔터테인먼트에 대해 '여전히 가장 저평가된 기획사'라는 평을 내놓은 영향으로 풀이된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JYP엔터테인먼트는 이날 오전 10시38분 기준 전 거래일(지난 27일) 대비 2200원(2.99%) 오른 7만5700원에 거래된다. JYP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9일 이래 7거래일 연속 상승 마감했다. 지난 19일(종가 6만4000원)부터 전날(종가 7만5800원)까지 주가는 18.44% 올랐다.
JYP엔터테인먼트가 상승세인 이유는 증권가에서 주가 상승 여력이 충분하다고 설명한 영향이다. 이기훈 하나증권 연구원은 JYP엔터테인먼트에 대해 기존 목표 주가 7만8000원에서 9만4000원으로 상향했다.
이 연구원은 "3분기 실적 서프라이즈와 스트레이키즈의 투어가 시장의 예상치를 아득히 뛰어넘었다"고 설명했다. JYP엔터테인먼트가 지난 13일 발표한 올해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705억원, 484억원이다. 영업이익 시장예상치 377억원을 넘은 수치다.
그는 "내년 하반기 한국과 일본 등 돔 투어 등이 추가된다면 투어 규모는 올해 대비 약 2배 수준인 160만명에서 180만명 수준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상향된 이익 기준으로는 여전히 내년 예상 P/E(주가수익률) 20배 수준에 불과하며 놀랍게도 여전히 가장 저평가된 기획사이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내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7066억원, 1654억원으로 상향한다"고 내다봤다.
안도영 한국투자증권 연구원 역시 JYP엔터테인먼트에 대한 목표주가를 기존 7만7000원에서 8만1000원으로 상향했다. 안 연구원은 "공개된 일정 기준 스트레이키즈 투어 규모는 150만명으로 이전 투어의 3배에 가까운 수준이다"며 "기존 공연 분야 탑인 블랙핑크와 트와이스 반열에 오르는 규모"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