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배구 흥국생명이 지난 28일 GS칼텍스를 제치고 3-1로 승리했다. 사진은 지난 28일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V리그 여자부 흥국생명과 GS칼텍스의 경기, 세트스코어 3-1로 승리한 흥국생명 선수들의 모습. /사진=뉴시스
여자배구 흥국생명이 지난 28일 GS칼텍스를 제치고 3-1로 승리했다. 사진은 지난 28일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V리그 여자부 흥국생명과 GS칼텍스의 경기, 세트스코어 3-1로 승리한 흥국생명 선수들의 모습. /사진=뉴시스

여자배구 흥국생명이 GS칼텍스를 제치고 10연승을 거머쥐었다.

지난 28일 뉴시스에 따르면 흥국생명은 이날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4~2025 V-리그 여자부 경기에서 GS칼텍스를 세트 스코어 3-1(21-25 25-19 25-6 25-13)로 승리했다.


흥국생명은 개막 후 10연승을 이루며 2위 IBK기업은행(8승 2패 승점 21)과 승점 차를 8로 벌렸다.

흥국생명 김연경과 정윤주가 18점씩 생산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GS칼텍스가 1세트에서 먼저 승점을 기록했지만 2세트부터 흥국생명이 경기를 주도했다. 흥국생명은 정윤주와 김연경의 오픈 공격에 상대 범실을 엮어 24-18을 만들었고, 김수지가 블로킹 득점으로 마무리하며 2세트에서 승점을 기록했다.


이어 3세트와 4세트에서도 흥국생명은 경기를 주도했다. 4세트에서 피치, 임혜림의 속공과 정윤주의 백어택에 힘입어 23-13으로 더 격차를 벌렸다.

또 이고은의 서브 에이스와 최은지의 퀵오픈까지 터지면서 이날 경기에서 승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