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위즈가 올해 키움 히어로즈에서 활약한 좌완투수 헤이수스를 영입했다. 사진은 올시즌 헤이수스가 키움에서 역투하는 모습. /사진=뉴스1
KT위즈가 올해 키움 히어로즈에서 활약한 좌완투수 헤이수스를 영입했다. 사진은 올시즌 헤이수스가 키움에서 역투하는 모습. /사진=뉴스1

프로야구 KBO리그 KT위즈가 올해 키움 히어로즈에서 뛰었던 좌완투수 엔마누엘 데 헤이수스(등록명 헤이수스)를 영입했다.

KT는 1일 새 외국인 투수 헤이수스와 총액 100만달러(계약금 20만·연봉 80만달러)에 계약했다고 발표했다.


헤이수스는 2024시즌 키움 소속으로 30경기 나서 13승11패 평균자책점 3.68의 성적을 남겼다. 탈삼진 178개로 NC다이노스의 카일 하트(182개)에 이어 2위를 올랐다. 퀄리티스타트(QS·선발 6이닝 이상 3자책 이하)도 20회를 기록해 이 부문 2위다.

나쁘지 않은 성적을 남긴 헤이수스지만 키움은 재계약을 하지 않았고 보류권도 행사하지 않았다. 이에 KT는 헤이수스를 영입했고 자연스럽게 기존 좌완 선발 웨스 벤자민과는 결별했다. 이에 앞서 KT는 우완 윌리엄 쿠에바스와의 재계약 소식을 전한 바 있다.

나도현 KT 단장은 "헤이수스는 KBO리그에서 정상급 기량을 보여준 검증된 투수"라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이어 "좌완으로 좋은 구위와 제구를 갖추고 있다"며 "내년 시즌 선발진에서 원투 펀치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