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에서 지난 1일 레저보트를 탄 3명이 실종됐다. 사진은 지난 1일 낮 1시20분쯤 경북 울진군 평해읍 직산항에서 3명을 태우고 출항한 레저보트 A호(0.6톤)가 실종돼 해경이 수색하는 모습. /사진=뉴스1(울진해양경찰서재공)
울진에서 지난 1일 레저보트를 탄 3명이 실종됐다. 사진은 지난 1일 낮 1시20분쯤 경북 울진군 평해읍 직산항에서 3명을 태우고 출항한 레저보트 A호(0.6톤)가 실종돼 해경이 수색하는 모습. /사진=뉴스1(울진해양경찰서재공)

울진에서 레저보트를 탄 3명이 실종돼 해경이 수색에 나섰다.

2일 뉴스1에 따르면 지난 1일 낮 1시20분쯤 경북 울진군 평해읍 직산항에서 3명을 태우고 출항한 레저보트 A호(0.6톤)가 실종됐다.


2일 울진해양경찰서는 지난 1일 밤 8시쯤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실종자 가족의 신고를 받고 수색에 나섰다고 밝혔다.

해경은 함정 13척, 헬기 2대, 민간해양구조대 어선 6척 등을 투입해 주변 해역을 수색하고 있다.

울진 해경 관계자는 "보트에는 울진에 주소를 둔 60대 남성과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타지역 50대 2명이 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며 "실종자를 찾기 위해 가용 장비를 동원해 집중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