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열린 제8차 서울시 정비사업 통합심의위원회에서 흑석(변경), 양평(신규), 서린구역(신규) 등 3건의 사업시행을 위한 각종 심의안이 통합돼 각각 통과됐다. 사진은 서울 동작구 흑석동 흑석11재정비 구역에 개발 조감도. /사진=서울시
최근 열린 제8차 서울시 정비사업 통합심의위원회에서 흑석(변경), 양평(신규), 서린구역(신규) 등 3건의 사업시행을 위한 각종 심의안이 통합돼 각각 통과됐다. 사진은 서울 동작구 흑석동 흑석11재정비 구역에 개발 조감도. /사진=서울시

서울 흑석동·양평동 등에 최대 1500가구가 넘는 공동주택이 새로 들어선다.

2일 서울시에 따르면 최근 열린 제8차 정비사업 통합심의위원회에서 흑석(변경), 양평(신규), 서린구역(신규) 등 3건의 사업시행을 위한 각종 심의안이 통합돼 각각 통과됐다.


흑석11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사업(동작구 흑석동 267번지 일대)은 지하철 9호선 흑석역과 현충원 인근에 자리해 교통과 자연환경이 우수한 지역이다.

서달산 및 현충근린공원 등 주변 자연환경을 고려해 친환경적이고 커뮤니티 중심의 건축계획이 수립됐으며 공동주택 30개동(16층) 1511가구 및 근린생활시설 1개동과 공공청사가 지어진다.

양평 제13구역 도시정비형 공공재개발사업(영등포구 양평로2가 33-20번지 일대)은 준공업지역으로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공공시행자로 지정돼 선도 시행되는 사업지다.


공동주택, 지식산업센터, 공공청사로 계획됐으며 '건축·경관·교통·교육·환경 등' 5개 분야를 한 번에 통합해 심의가 완료됐다.

이 구역은 2009년 도시환경정비구역으로 지정됐지만 사업성 부족 등의 사유로 10여 년 동안 사업이 지연됐다, 이후 2021년 공공재개발사업으로 선정되면서 SH공사의 참여와 용적률 완화 적용으로 사업성이 크게 개선됐으며 이번 통합심의로 사업추진 원동력이 확보됐다.

이번 사업은 준공업지역 내 산업부지와 공동주택 부지로 계획된다. 5호선 양평역과 안양천사이에 위치한 입지 특성을 고려한 건축계획을 통해 지하 3층~지상 36층 규모의 577가구 규모의 공동주택 5개동, 지하 2층~지상 12층 규모의 지식산업센터 2개동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밖에 서린구역 제3·4·5지구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종로구 서린동 111-1번지 일대)은 종로와 청계천 사이에 위치하며 지하 8층~지상 25층 규모의 업무시설 등을 건립하는 재개발사업이다.

대상지는 1983년 정비구역으로 지정된 곳으로 지구 내 모든 건축물이 30년 이상 된 노후 건축물로서 도심환경 개선을 위해 정비가 시급한 지역으로 꼽힌다.

서울시는 이번 재개발사업을 통해 도심권 업무시설 확충과 도시경관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