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린바이오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관련주로 부각되며 강세다.
4일 오후 1시40분 기준 서린바이오주가는 전일 대비 770원(12.16%) 오른 7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밤 윤석열 대통령이 선포한 비상계엄 여파로 4일 오전 정진석 대통령비서실장, 신원식 국가안보실장, 성태윤 정책실장 등 3실장과 수석비서관 이상 고위 참모진이 일괄 사의를 표명했다.
수석비서관 이상 참모진은 이날 오전 정 비서실장 주재로 수석비서관회의를 열고 일괄 사의를 표명하기로 뜻을 모은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면서 민주당을 비롯한 야권에서는 윤 대통령이 자진 사퇴하지 않으면 탄핵을 추진하겠다고 밝히는 등 계엄령 선포에 대한 책임을 거세게 요구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관련주들이 이날 장 초반부터 초강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서린바이오도 과거 황을문 회장과 이 대표의 성남지사 시절 인연으로 재주목받고 있는 모양새다.
서린바이오는 바이오의약품 사업과 치매조기진단키트, 헬스케어, 위생·살균 솔루션 사업 등을 영위하고 있는 업체로 황 회장이 이 지사가 성남지사로 재직 당시 공동의장으로 있었던 성남창조경영CEO포럼의 운영위원을 맡았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이재명 관련주로 분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