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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령을 선포했다가 6시간여 만에 해제한 가운데 무장 계엄군의 따뜻한 행동을 담은 영상이 눈길을 끈다.
4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국회 본회의장에 진입하려는 군인과 시민들이 대치하는 장면을 담은 영상이 화제다. 이 가운데 구독자 약 31만명을 보유한 유튜브 채널 '미디어몽구' 라이브 방송에는 한 남성 시민이 군인과 맞서는 장면이 포착됐다.
영상에는 한 남성은 국회 거물 문 앞으로 보이는 곳에서 군인 사이를 뚫고 진입을 시도했다. 그러자 한 군인이 남성의 어깨를 잡고 벽 쪽으로 강하게 밀쳤다. 이에 남성은 억울함을 호소하는 듯 자신을 밀친 군인을 향해 다가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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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자 옆에 있던 군인 두 명이 남성을 차분히 말리며 뒤에서 껴안아 대치가 이어지지 않도록 막았다. 한 군인은 남성의 어깨를 다독이며 흥분이 가라앉게 도와줬다. 마치 자신의 아버지를 위로하듯 달래는 모습이었다.
해당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과도하게 진압 안 하고 시민 차분히 달래주는 따뜻한 장면" "솔직히 군인들이 무슨 죄냐" "군인들도 누군가의 아들이다" 등의 반응을 쏟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