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은 야당이 추진 중인 윤석열 대통령 탄핵안에 대해 반대 입장을 굳혔다. 사진은 지난 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 의원총회에 참석하는 추경호 원내대표. /사진=뉴시스
국민의힘은 야당이 추진 중인 윤석열 대통령 탄핵안에 대해 반대 입장을 굳혔다. 사진은 지난 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 의원총회에 참석하는 추경호 원내대표. /사진=뉴시스

국민의힘은 야당이 추진 중인 윤석열 대통령 탄핵안에 대해 반대 입장을 굳혔다.

5일 뉴스1에 따르면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비상 의원총회 직후 기자들을 만나 "오늘 보고된 대통령 탄핵소추안에 대해서 조만간 다시 상정돼서 표결이 되겠지만 국민의힘에서 대통령 탄핵소추안에 대해서 반대를 당론으로 확정했다고 말씀드린다"고 밝혔다.


추 원내대표는 '당론으로 반대했으면 불참도 고려하냐'는 질문에 "구체적으로 의사표출 방식 관해서는 표결 날짜가 정해지면 그 직전 의원총회를 통해 의원들의 총의를 모아서 최종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곽규택 수석대변인은 앞서 비상 의원총회 도중 기자들과 만나 '당론 추인' 관련 질문에 "탄핵안은 받아들일 수 없다"고 답했다. '윤 대통령 등에 대한 탄핵 추진에 당론으로 반대하기로 했냐'는 취지의 질문에도 "네"라고 답했다.

탄핵안 가결을 위해서 재적 의원 300명 전원이 출석했을 때 200명이 찬성해야 한다. 범야권에서 192명이 모두 찬성표를 던졌을 때 국민의힘에선 8명 이상이 찬성해야 국회를 통과한다.